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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4회 김혜은 눈물 예고, 안하무인 성격에 감춰진 진실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6:29


'밀회' 4회 김혜은 눈물

'밀회' 4회에서는 안하무인 그룹 상속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혜은이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 4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의 친구이자 상사인 서영우(김혜은 분)의 천방지축 성격 뒤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서영우는 서한그룹 예술재단 아트센터 대표로, 그룹총수인 서 회장(김용건 분)의 딸이면서 그룹 법무팀장인 남편에, 미모까지 갖춘 남부러울 거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앞선 회에서 서영우는 나이 어린 남자와 바람을 피우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오혜원의 뺨을 때리고 물건을 던지는 등 안하무인격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영우는 "인생 단 한 번인데, 나도 제대로 된 사랑 한번 해보고 싶지. 너 정말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알아? 어쩌다 하나 걸리믄 행여나 차일까 수표부터 쳐 바르는 내 심정, 알기나 해?"라는 대사를 통해 그녀의 안하무인격인 모습 이면의 숨겨진 외로움이 내비쳐졌다.

이에 '밀회' 4회에서는 서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아팠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우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말하며 아버지를 구슬린다. 비록 다른 목적이 있지만 그러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힘들었던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이다.

한편 '밀회' 김혜은의 감춰진 사연을 예고하자 네티즌들은 "김혜은 연기 대박, 감추진 어린시절 아픔 공개", "김혜은 안하무인과 슬픔 간직한 여자를 오가는 연기", "김혜은 연기 물오르는 듯 차분히 성장한다", "김혜은 천방지축 뒤 감춰진 진실 과연 치유될까", "밀회 김혜은 연기, 김희애에게 밀리지 않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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