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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연기를 위해서라면 노출도 오케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1:15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아기병사' 박형식과 '떠오르는 연기돌' 쥬얼리 예원이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보였다.

24일 방송된 '신동의 심심타파' 신스틸러 특집에서 박형식은 "최근 출연했던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장의 분위기가 어땠냐는 DJ 신동의 질문에 "배우들이 비슷한 나이 또래라 분위기가 늘 밝고 좋았다"며 "특히 분위기 메이커는 이민호와 김우빈이었다"고 말했다. "둘은 보기엔 과묵해보일 것 같지만 의외로 장난기도 많고 재밌는 스타일"이라며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또한 제국의아이들 멤버중 또 다른 신스틸러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임시완과 관련해 "둘이 비교되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천만배우인 시완이 형과 비교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시완이 형은 나보다 훨씬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연기를 위해 노출도 할 수 있냐"며 DJ 신동이 짓궂게 묻자 "작품을 위해서 필요한 장면이라면 해야 하지 않겠냐"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쥬얼리 예원은 오는 4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게 된 사실을 밝히며 "호텔리어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사와 제스쳐 등에 대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안에서 '러브라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랄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번에도 DJ 신동이 "연기를 위해 삭발도 할 수 있냐"고 묻자 예원은 "그렇다. 어떤 작품이 됐든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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