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허예은, 양악수술 고통 후 "별명 '인형', 남자들이 다 좋아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1:06



렛미인 허예은

렛미인 허예은

의류쇼핑몰의 CEO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렛미인 허예은이 양악수술의 고통에 대해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는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Let美人2'를 통해 양악수술을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허예은이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허예은은 수술 전 심각한 주걱턱 얼굴(선천성 부정교합) 때문에 양악수술을 감행했으며, 이와함께 코, 눈 앞트임과 이마 성형을 했다.

하지만 양악수술 후 허예은은 "수술을 하고 나왔는데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한 달 동안 누워서 자지 못하고 90도로 앉아서 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앉아서 자니까 엉덩이에 마비가 왔다. 감각이 없어질 정도였다. 그래서 한 달에 2시간 씩 밖에 못 잤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자신의 별명이 과거 '턱주가리'에서 '인형'으로 바뀐 삶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성형을 권하고 싶다"는 그녀는 "성형 전에는 남자들이 내 성격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 좋아한다. 버스에서 나를 알아보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기도 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양악수술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허예은은 렛미인 MC 김준희의 쇼핑몰 피팅모델에서 현재는 자신이 직접 여성의류 쇼핑몰을 오픈하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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