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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인기 롤플레잉게임인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행사에는 사전에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을 구입한 1000여명과 일반판 구매를 원하는 500명 등 1천500여명의 이용자가 현장에 몰렸다.
이미 지난 13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을 통해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패키지 4천장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한 블리자드는 예약 판매 진행 13분 만에 4천장 모두 완판하는 큰 성공을 거뒀다. 출시 행사 현장에는 소장판 예약 구매자 4천명 가운데 현장 수량을 선택한 1천명이 방문해 출시 전 미리 소장판을 수령하고, 블리자드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2012년 5월 출시 당시 서울 왕십리에서 진행된 '디아블로3' 출시 행사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 소장판을 구매하기 위해 5000여명의 팬들이 행사 전날부터 줄을 서며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기준 39%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당시 아시아 서버에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4만 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한국 이용자는 43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또 25일 새벽 3시를 기점으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디아블로3 확장팩') 국내 서버가 오픈돼 게이머들의 활발한 접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유럽 서버보다 5시간, 북미보다 10시간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에 네티즌들은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회사 휴가를 냈어야 하나?",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완전 궁금해 미치겠다",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빨리 집에 가서 해봐야지",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오늘은 무조건 칼퇴근",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저녁 약속 다 취소",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오늘 근무가 무척 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디아블로3의 확장팩으로 다시 게임에 복귀하는 유저를 위해 '네팔렘의 귀환' 행사를 공식홈페이지와 인벤에서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3 공식홈페이지나 인벤에서 참고하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