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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가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자이언티,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더블케이, 사이먼디, 박재범, 개리, 양동근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크러쉬가 4월 2일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을 공개한다.
크러쉬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노래마다 음원 차트 정상을 찍으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냈다. 개리가 최근 발표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에서 피처링뿐만 아니라 편곡 작업을 진행하여 1월 넷째 주 가온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 자신과 함께 크루 비비드(VV:D)에 함께 속한 래퍼 로꼬(LOCO)의 새 싱글 타이틀 '감아'에도 작사ㆍ작곡으로 참여해, 해당 곡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또한 자이언티와 함께 작업한 '뻔한 멜로디'도 발표 당시 음원차트 1위를 장식한 바 있다.
데뷔를 예고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으로 차트 정복에 나선 크러쉬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러쉬=정상 등극'의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러쉬의 새 앨범 발표를 접한 팬들은 '빨리 나와줘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드디어 피처링이 아닌 자기 앨범!!!!! 음원 차트 게임 끝.'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크러쉬의 앨범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한편 크러쉬는 4월 2일 발매될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