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데뷔 앞두고 이름 톡톡히 알렸다...소속사측 "많은 관심 감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24 19:52



소녀시절 데뷔 앞두고 이름 톡톡히 알렸다...소속사측 "많은 관심 감사"

소녀시절 데뷔 앞두고 이름 톡톡히 알렸다...소속사측 "많은 관심 감사"

데뷔를 앞둔 가운데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측이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절의 소속사인 S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데뷔곡을 발매하기도 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앨범이 발매되는 25일 오전 멤버들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인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후 24일 소녀시절의 재킷 이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이에 소녀시절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데뷔 전부터 이름을 톡톡히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녀시절 멤버들은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종갓집 며느리, 쇼핑몰 모델 출신, 아이돌 연습생 출신 등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모두 미시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소녀시절의 타이틀곡인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씨스타 멤버 효린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SBS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히트시킨 안형민이 작곡, SC엔터테인먼트의 김성채 대표가 작사했다.


이어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을 모티브로 만든 '여보 자기야 사랑해' 가사는 '당신은 내 사랑. 당신은 내 사랑. 그 누가 뭐래도. 참 멋진 남자 멋진 사람 내 눈엔 당신뿐'이라는 등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담았다.

소속사측은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만들었다"며 "이들은 웬만한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소녀시절 데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데뷔를 하는군요", "소녀시절 데뷔 무대 첫 방송은 어디인가요?", "소녀시절 데뷔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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