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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송종국 대결'
이날 안정환은 송종국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국가대표 선후배 간의 만남에 윤민수는 "두 분의 일대일 축구 대결을 한 번 보고 싶다"며 대결을 부추겼다.
안정환과 송종국은 기초체력 테스트, 축구공 리프팅을 선보이며 기 싸움을 벌였다. 또한 안정환 송종국 팀으로 나눠 축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안정환은 김성주의 둘째아들 민율이의 공을 가로채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 송종국 대결에 네티즌들은 "안정환 송종국 대결, 역시 클라스가 다르다", "안정환 송종국 대결, 둘이 같은 시즌에 나왔으면 진짜 재밌었을텐데", "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 용사들이 아이들과 경기에서 승부욕 폭발", "안정환 송종국 대결, 오랜만에 크게 웃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