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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필리핀 강타'
배우 이민호가 필리핀을 방문, 수많은 팬들이 그에게 열광했다.
이날 수도 마닐라에 있는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인 '펀밋(FUN MEET)'에는 1만 5,000명의 팬들이 몰렸고, 미처 입장을 못한 팬들은 밖에서 장사진을 이뤘다.
이민호는 지난 2012년 필리핀을 방문해 국빈급 대우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의 열기는 그때를 훨씬 능가한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필리핀의 민영방송 ABS-CBN의 홈페이지에는 '당신이 꼭 봐야할 프로그램' 코너에 이민호의 펀밋(FUN MEET) 행사 장면이 올라와 있다.
필리핀 현지 방송국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이민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그대로 따라하는 추종자들이 줄을 이루고 한국어로 농담을 한다. 이민호의 방문을 국가 공휴일로 만들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라고 설명하며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민호 필리핀 강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필리핀 강타, 구름 인파네", "이민호 필리핀 강타, 인기 대박", "이민호 필리핀 강타, 국빈급이네", "이민호 필리핀 강타, 인기 장난 아냐", "이민호 필리핀 강타, 왠지 자랑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