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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천정명, 팔 부상으로 자대배치 불가 판정...다음 등장은 언제?
'진짜사나이' 천정명이 팔 부상으로 자대배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영화 촬영 연습 중 왼쪽 팔의 부상으로 6주간 보호대를 착용해야 했던 천정명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욕적으로 신교대 입소했다.
입소 후 천정명은 '악마 조교'로 불리던 과거 기억을 되살려 완벽한 제식과 군가 실력을 보여줘 동기들과 조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첫 자대 배치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에 천정명은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군 생활은 정말 재미있었다"며 재입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투상투혼에도 천정명은 군의관의 진단 아래 결국 자대배치 불가 판정을 받았고, 결국 다음을 기약하기로 결정했다.
천정명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상에도 불구, 입소했는데 결국 자대배치를 받지 못했다. 늦게 입소 한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다음 부대에서는 건강한 상태로 더욱 열심히 임할 것이다"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정명은 팔 부상이 회복된 후 박건형, 케이윌, 헨리의 후임으로 자대배치를 받아 '진짜사나이'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