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년 월드컵 떠올라…승부욕 활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24 09:07



안정환 송종국 대결

안정환 송종국 대결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송종국이 대결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송종국의 축구교실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송종국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국가대표 선후배 간의 만남에 윤민수는 "두 분의 일대일 축구 대결을 한 번 보고 싶다"며 대결을 부추겼다.

안정환과 송종국은 기초체력 테스트, 축구공 리프팅을 선보이며 기 싸움을 벌였다. 또한 아빠들과 아이들은 안정환 송종국 팀으로 나눠 축구 대결을 펼쳤다. 특히 안정환은 김성주의 둘째아들 민율이의 공을 가로채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이 끝난 후 안정환은 "아이들하고 하는 경기인데 후배가 나를 깠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송종국은 "형님 발이 너무 빨라서 그래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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