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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한국생산성본부 조사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24 17:07





CJ CGV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이하 '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영화관 업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7년 연속 1위 기록. NCSI는 국내 또는 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의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다. CGV는 '7년 연속 확고부동한 NCSI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혁신적인 관람환경 조성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한 차별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CGV는 7년 연속 만족도 1위의 비결에 그동안 시도해온 여러가지 노력을 언급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CGV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는 '컬쳐플렉스'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특별관을 확대하며 영화 관람방식을 진화시켜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멀티프로젝션 특별관인 'ScreenX'를 런칭, 다면 상영이라는 혁신적인 관람방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ScreenX로 제작한 첫 작품인 'The X'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작으로도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극장운영 전문가 양성센터인 CGV UNIVERSITY를 발족, 현장의 정직원과 '미소지기'에게 체계적인 C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점 별 맞춤형 CS 클리닉까지 실시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해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초 모바일 앱 4.0을 출시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지난 5일 CGV는 국내 대표 방제기업인 '세스코'와 진드기 방제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초로 '위생극장' 도약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실내 공기질 인증'을 받아 실내 공기 부문에서 친환경적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CGV 관계자는 "CJ CGV는 관람환경의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컬쳐플렉스'로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CJ CGV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J CGV는 NCSI 7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련 정보는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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