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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수익 배분, 국민에게 돌릴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3-24 14:26



KBS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측이 수익금 분배 계획을 밝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밀리언셀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태헌PD는 수익금 분배 부분에 대해 "우리는 국민작사가를 모시기 때문에 사연자가 작사가로 등재된다. 그래서 수익은 배분율에 따라 작사한 사연자에게 돌려드릴 계획이다. 작사가에 포커스를 맞춰서 일반 국민에게 작사가 데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수익 부분에 대한 결정이 된 건 없다. 작사하신 분들은 작사가로 등재된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작곡가들과 함께 수익금을 기부할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결정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밀리언셀러'는 4명의 시청자에게 사연을 받아 작곡가팀(정재형 장기하, 박명수 김준현, 돈스파이크 은지원, 진영 박수홍)과의 협업을 거친 뒤 탄생한 4곡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인 뒤 관객과 국민가수의 투표를 받아 밀리언셀러 곡을 선정하는 대국민 작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6일과 4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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