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女평균 신장 170cm 이상…모델 강국 꿈꾸는 '미녀공화국'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21 23:15


벨라루스

'벨라루스'

모델 강국을 꿈꾸는 '미녀공화국' 벨라루스가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하얀 피부에 파란 눈동자, 늘씬한 키까지 타고난 신체 조건 덕에 모델이 많은 나라 벨라루스를 찾았다.

벨라루스 내에는 자국의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나라에서 직접 운영하는 모델학교가 있었다. 여성 평균 신장이 170cm가 넘는 벨라루스에는 일반인들도 모델 수업을 듣고 있었고, 또 모델에 걸맞은 신체 사이즈와 실력을 겸비한 여성들은 전문모델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미녀공화국'답게 세계 최고의 미녀 파이터도 벨라루스 출신이다. 늘씬한 몸매에 금발 머리, 인형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그의 별명은 '바비'. 데뷔 이래 줄곧 바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본 직업은 격투선수이지만, 출중한 미모 덕에 모델 일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평범한 직장인들이 모델로 활동하는 회사도 있다. 사내 여직원을 모집해서 회사 달력을 만들고 있는 한 금속 회사는 4분의 1 남짓한 여직원에게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그렇게 만들어진 달력을 협약업체에 기념품으로 보내기도 해 홍보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벨라루스 외에도 볶음 요리 맛집, 멈추지 않은 복고열풍, 대한민국 중고품 수출 시장 등이 소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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