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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백일섭 분노 폭발
이날 바르셀로나 비치에 도착한 이서진과 할배들은 몬주익 언덕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탔다. 이후 케이블카에서 내린 이들은 언덕을 둘러본 뒤 다음 목적지에 가기 위해 다른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이서진은 "걸어서 5분이면 간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었다. 게다가 보도 옆에는 버스까지 다녀 백일섭의 심기를 건드렸다. 알고 보니 자동차로 5분 거리였던 것.
이에 당황한 이서진을 백일섭의 눈치를 보며 발걸음을 빨리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뒤에서 어떤 기운도 못 느꼈느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왜 못 느꼈냐. 그러니까 내가 앞에 일찍 가버렸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