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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소치동계올림픽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올림픽 첫 출전임을 밝힌 주형준, 김철민 선수 역시 "사실 첫 경기 일주일 전부터 잠을 못 잤다"며 팀추월 첫 경기 전날 심경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느리다 1초'로 화제가 됐던 이석규 코치는 경기 중 '빠르다 1초' '느리다 1초' 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팀추월 대표팀의 실제 훈련법을 스튜디오에서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석규 코치는 "작년 스피드스케이팅 해외대회 때 스벤 크라머 선수가 지나가면서 나에게 윙크를 하더라.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다음에도 계속 윙크를 해서 '왜 저러나' 싶었다"라고 밝히며 스벤 크라머와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