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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쇼트트랙 여전사' 심석희와 일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007 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졌다. 베이지색 단아한 코트를 입고 수줍은 미소로 등장한 심석희는 두근거리는 첫 인사를 나눴다.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식사를 하는 동안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에피소드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이 피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여고생 심석희는 김우빈과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식사를 마치고 로비로 내려온 심석희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김우빈에게 내밀었다. 서로의 휴대전화를 바꿔 쥔 채 한참 동안 이야기를 이어 온 두 사람은 번호를 교환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