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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유재석 MC 나는 남자다 디스 발언?'
이날 MC김구라는 "유재석씨가 공중파에서 19금 방송 시도를 했다가 안 된 적이 있다"며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다"며 "유재석씨 새로 하시는 프로그램도 그럴 것이다"고 '나는 남자다'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허지웅 발언에 '나는 남자다'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허지웅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는 남자다'를 언급한 내용을 접했다. 홍보해줘서 고맙다"며 "'나는 남자다'가 추후 정규 프로그램이 되면 허지웅을 게스트로 섭외할 의향도 있다"고 전했다.
허지웅 독설에 '나는 남자다' 측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독설, '나는 남자다' 측 완전 쿨하네", "허지웅, '나는 남자다' MC 유재석 디스?", "유재석 MC '나는 남자다' 의구심 이해가", "허지웅 독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잘 이끌어 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과 노홍철 배우 임원희가 MC로 나서 남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