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레이디제인, 서로 그리워하는 듯" 홍진호 '폭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20 10:42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쌈디, 서로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 폭로

홍진호 "레이디제인-쌈디, 서로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 폭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레이디제인과 쌈디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홍진호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에 출연에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2007년부터 6년간 공개 연애를 하다 지난해 5월 결별했고, 이후 가요계 동료로 지내고 있다.

이날 오프닝부터 MC들은 쌈디를 향해 그의 과거 오랜 연인이었던 레이디 제인을 언급하자,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결별 후 전화통화도 하며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쌈디에게 레이디제인과 전화연결을 해보라는 제안을 했고, 결국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전화 연결을 해 서로 안부를 물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 쌈디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고 깜짝 폭로해 쌈디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레이디제인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레이디제인의 결혼적령기가 쌈디와 만났을 때로 나왔다"며 "그때 레이디제인이 '쌈디와 결혼했어야 했나'라는 식으로 아쉬워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레이디제인과의 즉석통화 중 레이디제인이 쌈디를 향해 "홍진호 오빠를 잘 챙겨 달라"고 말하자, 쌈디는 "너 왜 다른 남자 챙기냐"며 질투심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쌈디의 레이디제인 발언에 네티즌들은 "쌈디, 레이디제인 이야기 할 줄은 몰랐네요", "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보니 아직도 잘 지내고 있네요", "쌈디 레이디제인, 왜 헤어진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쌈디는 "(레이디제인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기면)기분이 "멜랑꼴리" 할 것도 같다"고 말해 둘의 묘한 관계에 시선이 모아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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