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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나는 남자다' 첫 녹화 진행, 그게 될까요?" 독설
이날 MC김구라는 "유재석씨가 공중파에서 19금 방송 시도를 했다가 안 된 적이 있다"며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운을 뗐다.
이에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다"며 "유재석씨 새로 하시는 프로그램도 그럴 것이다"며 '나는 남자다'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허지웅의 이 같은 발언에 김구라는 "이거 기사 나겠는데"라며 말했고, 윤종신 역시 "불안하지 않느냐"며 허지웅에게 질문을 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허지웅이 언급한 '나는 남자다'는 오는 4월 9일과 16일에 방송되는 KBS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배우 임원희 노홍철이 MC로 나서 남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관심사에 대한 토크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