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검은사막', 2차 CBT 앞두고 전국원정대 투표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3:52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MMORPG '검은사막'의 2차 CBT(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전국원정대 순회를 위한 지역 선정 투표를 시작했다. 또 '검은사막' 버즈런처 홈팩을 선보이고, 버즈런처를 설치하는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은 게이머들과 열린 공간에서 직접 만나 '검은사막'의 2차 CBT 초대쿠폰을 배포하기로 하고, 원정대 방문 지역 선정을 위한 투표를 19일부터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black.daum.net)에서 진행한다. 후보 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원주, 청주, 제주 등으로, 이들 가운데 한 군데를 선택해 투표를 완료하면 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5개 지역에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원정대가 직접 방문해, CBT 초대 쿠폰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투표 결과는 24일 발표하며, 각 도시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음은 자사의 런처 서비스인 '버즈런처'(buzz.daum.net)를 통해 '검은사막' 테마 홈팩을 선보였다. '검은사막' 테마 홈팩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홈화면을 쉽게 꾸미고 공유할 수 있는 SNS 런처 '버즈런처'의 검은사막 공식 홈팩이며, '검은사막'의 주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배경화면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콘과 위젯을 제공한다. '검은사막' 공식 테마를 설치한 후, 4월 2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2차 CBT 초대쿠폰을 제공한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전투 및 다양한 할 거리를 '검은사막'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공식적인 2차 CBT 테스터 모집은 4월 4일부터 시작되며, 4월 중 2차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