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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8년만에 KBS 떠난다…프리 선언 예고

기사입력 2014-03-19 11:04 | 최종수정 2014-03-19 11:05


이지애 아나운서, 8년만에 KBS 떠난다....프리선언할까?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1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18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앞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4년간 진행해 온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도 지난달 하차하며 퇴사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지애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사표를 냈지만 아직 수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KBS 쿨FM '이지애의 상쾌한 아침'에서도 하차할 예정이다.

이로써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입사 후 8년 만에 KBS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프리선언 여부 등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생 정보통', '황금카메라', 'TOP 밴드', '의뢰인 K' 등 수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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