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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여자같은 남자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여성스러운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는 22세 청년 이태관 씨가 출연해 사연을 고백했다.
'여자같은 남자' 이태관씨의 여성스러운 이목구비, 수려한 얼굴선, 고운 목소리 톤 등을 본 방청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한 여성 취객이 여자인 줄 알고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1년간 함께 일한 주방 이모도 바지 벗을 때까진 안 믿는다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고운 목소리 톤을 지닌 그는 "변성기도 안 왔다. 2차 성징이 안 와서 병원에 가봤는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목욕탕에 가도 항상 여자표를 준다"는 그는 여자친구를 사귀면 주위에서 레즈비언 커플로 오해받는다는 고충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남자니까 그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그에게 정용화는 "여기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진정한 남자다"고 격려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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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뚜렷한 해결책은 없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