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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샘 해밍턴 하차, "'진짜 사나이' 전역하고 오겠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15 10:36



마녀사냥 샘 해밍턴 하차

마녀사냥 샘 해밍턴 하차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마녀사냥'에서 하차한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제주도 촬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샘 해밍턴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알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MC 신동엽은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사실 오늘이 샘 해밍턴 마지막 녹화다. 그간 군대('진짜 사나이') 가면서 왔다 갔다 했는데 힘들었다"고 샘 해밍턴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언젠가는 ('진짜 사나이'도) 전역을 할 것 같다. 언제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다시 놀러오면 된다. '마녀사냥' 처음 시작하면서 샘 해밍턴 덕을 많이 봤다"고 샘 해밍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샘 해밍턴은 "너무나 아쉽다. 제일 아쉬운 것은 신동엽이다. 연기를 더 배우고 싶다. 혹시 개인 과외를 받을 수 있냐"며 특히 신동엽에 대한 아쉬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의 제작진은 "우선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앞서 샘 해밍턴 대신 출연한 적이 있었던 조정치가 출연한다"라며 "이후 녹화에서는 유세윤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임시 MC체제를 유지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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