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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남일녀' 김구라가 '야외 무능인'에서 '에이스 맏이'로 한 단계 진화해 아빠를 방긋 웃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잠시 후 아빠는 소 두마리를 440만원에 팔았다며 미소를 지었고, 김구라는 돈을 세어 보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돈을 센 김구라는 아빠가 받은 돈이 240만원임을 밝혔고 거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애썼다. 다행히 김구라의 빠른 조치로 소 두마리를 415만원에 판매했고, 아빠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져 보는 이들 역시 미소 짓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돈 안 세봤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식구들 앞에서 자신의 활약을 거듭 말해 동생들의 칭찬을 이끌어 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청정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