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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최초 무료 게임이자 전략 카드게임 '하스스톤'을 기반으로 한 신규 e스포츠 프로그램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이 16일 낮 12시 온게임넷에서 첫 방송된다.
8명의 선수가 4명씩 팀을 나눠 진행한 첫 조별 라운드 경기는 각자의 카드팩을 여는 것으로 시작하며, 각 팀은 카드 등급이 가장 높은 선수가 팀장이 돼 본인의 팀원을 선택하게 된다. 최초의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인 '트럼프' 제프리 시와 여성 게이머 왕루메이의 눈부신 활약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은 전세계 유명 선수들이 출전함은 물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가 더해져 '하스스톤' 팬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8강 경기는 16일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며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이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온게임넷과 네이버, 아프리카 TV등을 통해 송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