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언급 그레이시 골드 '韓독립운동가 후손과 인증샷' 미모 발산

기사입력 2014-03-14 17:45 | 최종수정 2014-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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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골드 데니스텐
그레이시 골드

미국의 미녀 스케이터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한국 독립 운동가의 후손과 찍은 인증샷도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간 드레스 차림의 그레이시 골드와 함께 포즈를 취한 이는 카자스흐탄의 피겨스타 데니스 텐이다.

데니스 텐은 독립운동가 민긍호 의병장의 외고손자로도 국내에 유명하다.

한국계 아버지 유리 엘렉산드로이치 텐과 한국계 어머니 옥산나 엘렉씨예브나 텐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과거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연아의 열렬한 팬을 자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니스 텐과 그레이시 골드는 김연아를 평소에 존경해 지난 달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절친 인증샷을 각각 남긴 인연도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언급하면서 14일 하루 종일 그레이시 골드의 이름은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며 온라인과 SNS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승훈은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사심을 보였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일상 사진도 화보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진짜 예쁘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숨길 수 없는 미모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예뻐도 너무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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