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댄스 본능, 초미니-초밀착 부비부비 '화끈 클럽녀' 변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13 15:52


공서영 댄스

'공서영 댄스'

방송인 공서영이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화끈 클럽녀'로 완벽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녹화에서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세대들이 출연해 기성 세대 패널들과 후끈한 논쟁을 벌였다.

이날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스튜디오에 초대된 놀 만큼 놀아본 '신세대들 따라잡기'에 나서 스튜디오에 즐거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성주는 '느끼 헌팅남', 공서영은 '화끈 클럽녀'에 빙의돼 온 몸을 던졌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은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졌다.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이들은 초밀착 부비부비 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 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부끄러움에 몸서치리며 자리로 돌아간 후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공서영 댄스 실력에 네티즌은 "공서영 댄스, 역시 아이돌 출신", "공서영 댄스, 화끈하다", "공서영 댄스, 몸매가 남달라", "공서영 댄스, 춤대결 제대로"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 날 며칠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한두 번은 기본이요, 많게는 일주일에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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