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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글로벌 기대작인 '와일드스타'의 출시일이 드디어 확정됐다.
게임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디지털 다운로드 한 후 월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표준판은 59.99달러(약 6만4000원), 추가 혜택이 포함된 디럭스판은 74.99달러(약 8만원), 월 이용 요금은 14.99달러(약 1만6000원)이다.
정식 서비스는 6월3일 시작한다. 이에 앞서 19일부터 '와일드스타' 공식 홈페이지(www.wildstar-online.com/en/preorder) 또는 아마존(Amazon), 게임스탑(GameStop)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사전 주문 고객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고, 출시 3일전(5월 31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와일드스타' 개발 총괄 제레미 가프니는 "현재까지 140만명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색다른 MMO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주 '길드워2' 중국 비공개서비스(11일)를 시작한데 이어, '블레이드&소울'의 일본 출시(5월 20일), '와일드스타'의 북미 및 유럽 진출 등 '엔씨소프트표 대형 MMO' 3종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