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복귀 심정 "악플-지탄 받더라도 기회 온다면…" 울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13 10:33


한밤 옥소리 복귀 심정

'한밤 옥소리 복귀 심정'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의 복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7년 만의 복귀와 재혼으로 화제가 된 옥소리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옥소리는 "아이들에게 내가 편한 엄마는 아니었다"라며 "아이들 유치원에 가도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이 있어 선뜻 못 가겠더라.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옥소리는 "남편은 내가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복귀하라고 했지만 처음엔 힘들 거라고 말했다"며" 복귀 기사가 나가고 반대 의견도 많고 찬성도 있었다. 어떠한 악플이나 지탄을 받더라도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좋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밤' 옥소리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밤' 옥소리, 벌써 7년이나 됐나?", "'한밤' 옥소리, 복귀는 좀 아닌 듯", "'한밤' 옥소리, 복귀하면 악플 장난 아닐 듯", "'한밤' 옥소리, 지금도 악플 장난 아닌데 복귀 하면 더 대박일 듯", "'한밤' 옥소리, 누가 써줄까?", "'한밤' 옥소리, 욕먹을 거 알면서 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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