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모녀' 이하얀과 어머니, 깊어진 갈등의 골 풀 수 있을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1 23:38


이하얀

'싱글맘 모녀' 이하얀과 어머니가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EBS '용서'에서는 이하얀과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나 그 동안 깊어진 갈등의 골을 풀어보기로 한다.

가족이라곤 단 둘뿐인 모녀는 모두 싱글맘으로 쉽지 않은 세월을 살아왔지만, 만나기만 하면 언성이 높아질 사이가 좋지 않다.

과거 90년대 왕성하게 활동하던 이하얀은 1997년 결혼과 함께 TV에서 사라졌다. 이후 2009년 그녀가 대중들 앞에 다시 나타났을 때 모두 충격에 빠졌다.

짧은 결혼 생활과 이혼으로 그녀는 반지하 월세 집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삶과, 그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20kg 이상 늘어난 상태로 등장했다.

외동딸인 그녀에게 단 한명 뿐인 가족인 엄마가 이혼과 사기로 힘들었던 자신을 이해하지 않아 서운했던 이하얀. 싱글맘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달랐던 모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용서'는 1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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