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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봉식 사망, 故 정아율-김수진-김지훈 '생활고 사망 연예인'
우봉식은 1983년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로 데뷔했다. 그러나 KBS1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활약한 이후부터는 연기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예인들의 생활고 비관 자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정아율의 어머니는 "연예인 하면서 단 10원도 벌지 못했다. 군대에 있던 남동생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할 만큼 어려운 형편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준 바 있다.
또 무명 배우였던 김수진은 지난해 생활고를 비관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을 거뒀으며, 또 오랜 연예계 생활을 했던 가수 김지훈도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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