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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봉식 사망 소식에 김수진-정아율-김지훈 등 안타까운 사망원인 '생활고'
배우 우봉식이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과거 생활고에 안타까운 선택을 한 배우 정아율, 김수진, 가수 김지훈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故 우봉식은 생활고로 인해 일용직 노동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으며,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비슷한 이유로 목숨을 끊은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KBS 2TV 드라마'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한 배우 정아율도 지난 2012년 6월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당시 정아율의 어머니는 한 인터뷰에서 "정아율이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10원도 벌지 못했으며, 죽기 전 군대에 있는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SBS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김수진은 지난해 3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김수진 매니저는"우울증도 있었고, 술을 자주 마셨다. 재기를 준비하던 영화가 미뤄지면서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말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수 김지훈 역시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우봉식 사망, 정아율-김수진-김지훈 자살에 네티즌들은 "배우 우봉식 사망, 정아율-김수진-김지훈 자살, 연예인들도 생활고를 겪는구나", "배우 우봉식 사망, 정아율, 김지훈, 김수진, 다들 생활고에 안타까운 선택을 했네", "배우 우봉식 사망, 정아율, 김지훈, 김수진 주위에서 조금 더 신경써줬다면 이러한 선택은 안했을 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