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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인정보 확인…털릴 거 제공하라고?'
공개된 사진은 KT 개인정보 유출 확인 페이지에 하상욱 시인이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넣은 모습이 캡처되어 올라왔다.
하상욱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또 한 번 개인정보를 넣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접속 후 메인창에 뜨는 팝업창 하단의 '개인정보 유출여부 확인'을 클릭하면 확인 페이지가 나온다.
이후 유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고객은 'SMS 인증번호 인증' 또는 '아이핀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치면 개인 정보 유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SMS 본인인증'의 경우 이름, 생년월일, 성별, 핸드폰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해야하며, 이에 동의해야만 확인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KT 개인정보 확인에 네티즌들은 "KT 개인정보 확인, 하상욱 시인 역시 대단해", "KT 개인정보 확인, 진짜 털릴 거 제공하라는 거야?", "KT 개인정보 확인, 역시 하상욱", "KT 개인정보 확인, 진짜 재치 넘친다", "KT 개인정보 확인, 완전 공감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