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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 우봉식 애도'
이는 지난 9일 개포동 자신의 월셋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우봉식의 죽음을 애도하며 남긴 글이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극심한 우울증에 빠진 우봉식은 몇 해 전부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을 먹었고, 지난해 추석 직후에는 이상증세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우봉식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배우 김기천 글 보니까 더욱 마음이 아프다", "우봉식 씨, 배우 김기천 씨 말대로 하늘에서는 부디 편안하게 지내시길...", "배우 김기천 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우봉식 씨 누군지는 몰랐지만 정말 슬프고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