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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서인석
'정도전' 배우 서인석이 '퓨전사극' 열풍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특히 이날 서인석은 "시청률만 높으면 작품성은 어떻든 성공한 작품으로 본다. 반면 시청률이 낮으면 대접을 못 받는다. 가치관은 없다"면서, "그 속에서 우리도 고민이 많다. 캐스팅도 운이 좋아서 되는 거지 내가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배우들은 인기가 좋은 작품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사실 예술성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극을 하는 이유에는 과거 선조들이 살아온 사건들, 그 시대의 장단점을 교본으로 삼아 우리를 다시 한 번 재충전하고 역사관에 대한 자긍심을 후세에 물려주고자 하는 게 깔려있다. 역사란 건 단절이 아니라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극을 하면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퓨전 사극도 섭외가 많이 들어왔지만 역사의 바탕 속에서 한 인물을 창출해 나가는 역할을 보다 멋지게 그려내면서 후세들에게도 업그레이드 된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정통 사극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도전 서인석 소신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
정도전 서인석 소신발언, 정통 사극에 대한 매력과 자긍심 대단하다", "
정도전 서인석, 자신의 소신대로 연기하는 멋지네요", "
정도전 서인석 발언, 가치에 따라 하는 것", "
정도전 서인석, 정통사극 속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
정도전 서인석 소신 발언, 책임감 있는 어른들 때문에 후세들에게 좋은 영향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