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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갓세븐, 도쿄서 데뷔 쇼케이스. 공교롭게 2PM과 같은 장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7:31


갓세븐. 최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 그룹 갓세븐(GOT7)이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4월 4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GOT7 Showcase 1st Impact in Japan'을 개최한다.

지난 1월 20일 데뷔 앨범 'Got It?'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GOT7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모바일사이트 'GOT7 Japan Official Mobile Site'가 오픈 하자마자 1만 명을 넘는 가입자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갓세븐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된 도쿄 료코쿠 국기관은 지난 2010년 12월 선배 그룹인 2PM이 일본에서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던 장소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일본 활동을 시작하는 뜻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JYP엔터엔인먼트 측은 "JYP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 그룹 갓세븐이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회당 수용인원 9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하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4월17일에 일본 오사카 'Zepp Namba' 에서 2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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