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마블 스튜디오 첫 공식일정 소화 위해 美출국 "필승,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사입력 2014-03-10 16:05 | 최종수정 2014-03-10 16:12



수현, 마블 스튜디오 첫 공식일정 소화 위해 美출국 "필승, 잘 다녀오겠습니다"

수현, 마블 스튜디오 첫 공식일정 소화 위해 美출국 "필승, 잘 다녀오겠습니다"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이 마블 스튜디오 첫 공식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수현은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필승, 잘 다녀오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생머리를 풀어헤친 채 새하얀 피부를 과시중인 수현이 청순미 넘치는 모습을 뽐내고 있다. 이어 경례자세를 취하고 있는 수현은 출국을 앞두고 다소 긴장한 듯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수현은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참석차 미국 LA로 출국했다.

지난 5일 수현의 캐스팅 소식을 공식 발표한 '어벤져스2'의 제작을 맡는 월트 디즈니 컴패니의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는 "수현이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2'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아직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난다. 팬분들이 같이 많이 기뻐해 줘서 감사하다"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을 보면 일단 신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전 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어벤져스'의 후속작으로 2월 초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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