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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공연 티켓 파워를 선보인 뮤지션 이적이 트위터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적은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9회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를 펼친다. 소극장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아담한 콘서트', '적군의 방', '나무로 만든 노래'라는 타이틀로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을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이적은 김광석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당시 총 25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1만2000여 관객이 대학로에 운집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