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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위터]소극장 공연 앞둔 이적, "더 이상 발설할 순 없고… 기대 해도 좋다" 자신감

기사입력 2014-03-10 14:31 | 최종수정 2014-03-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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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공연 티켓 파워를 선보인 뮤지션 이적이 트위터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적은 지난 4일 인터파크를 통해 자신의 소극장 티켓을 오픈한 후 일일 판매 1위에 오른 뒤 주간 판매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 소극장 콘서트 선곡, 편곡 장난아닌 듯. 혼자 해보다 소름 돋음"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트위터를 통해 일부 선곡 리스트를 언급하며 "아... 더이상 발설할 순 없고... 진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글로 강한 자심감을 밝혔다.

이적은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9회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를 펼친다. 소극장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아담한 콘서트', '적군의 방', '나무로 만든 노래'라는 타이틀로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을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이적은 김광석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당시 총 25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1만2000여 관객이 대학로에 운집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4집 정규앨범 '사랑' 이후 3년여 만에 컴백한 이적은 지난 11월에 발매되었던 새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8대 온라인차트 올킬에 이어,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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