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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안 지워져 '울먹'…"정월 대보름 너무 싫다"

기사입력 2014-03-10 13:50 | 최종수정 2014-03-10 13:52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지워지지 않자 '울먹'..."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다"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지워지지 않자 '울먹'..."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다"

'아빠어디가' 윤후가 아빠 윤민수의 몰래 카메라에 절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는 충남 서산 웅도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은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후는 정월대보름과 관련한 설명문을 읽던 중 '밤에 잠들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을 자지 않으려 애를 썼지만 결국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는 윤후의 눈썹을 봐주는 척하면서 밀가루를 묻혀 흰 눈썹으로 만들어버렸다.

윤민수는 "윤후야, 우리 안 잘 걸 그랬다. 자고 일어나니 계속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며 몰래카메라를 시작했고, 깜짝 놀란 윤후는 눈썹이 하얗게 변한 것을 확인한 후 다급하게 세수를 했다.

그러나 윤민수는 김진표에게 밀가루를 전달해 계속해서 후의 눈썹에 묻혀 달라 부탁했고, 이에 김진표가 윤후의 눈썹을 봐주는 척 계속 밀가루를 묻혔다.

특히 윤후는 "진짜 이상하다. 흰 눈썹이 자꾸 생긴다"며 "나는 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다"고 울먹거리는 등 순수한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에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을 보고 완전 빵 터졌어요",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진짜 다 믿네요",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이 진짜라고 생각한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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