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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겹치기 논란, 제작사측 "오해로 빚어진 일" 해명
배우 진세연이 또 한 번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감격시대' 제작사측이 "오해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진세연은 최근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으로 김현중과 러브라인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방영 도중 차기작을 결정해 논란에 중심에 섰다.
진세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닥터 이방인'으로 '감격시대'가 4월초 종영, '닥터 이방인'이 5월초 방영 시작인만큼 직접적으로 방영 날짜가 겹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진세연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된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 지난 8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귀국이 연기되며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헝가리 촬영 스케줄은 진세연 측이 '감격시대' 측에도 양해를 구했지만, 지난 8일 돌아오기로 한 일정이 오늘(10일)로 미뤄지며 '감격시대' 촬영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이에 대해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귀국 날짜와 관련, 현지 관계자와 국내 관계자의 의사소통이 매끄럽지 못했다"며 "시차가 제대로 계산되지 않았다. 이에 KBS와 제작사, SBS 등 진세연을 둘러싼 관계자들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따.
또한 이 관계자는 "진세연은 10일 오후 '감격시대' 촬영에 합류할 것이다. 차질을 빚었던 촬영 분량을 소화 한다"며 "앞으로 진세연의 '감격시대' 촬영 일정에는 문제가 없게 조율한 상태다. 진세연은 '감격시대'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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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의 겹치기 출연에 네티즌들은 "진세연이 왜 겹치기 출연을 좋아할까요?", "진세연의 소속사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진세연도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세연은 이전에도 겹치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고, 이후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하며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