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감격시대' 측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SBS에 항의"

기사입력 2014-03-10 11:10 | 최종수정 2014-03-10 11:31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배우 진세연이 또 한 번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감격시대' 측이 SBS에 항의했다.

'감격시대'의 정해룡 책임프로듀서(CP)는 10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겹치기 출연을 해도 작품에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다. 그러나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주고 있는 건 문제가 있다. 이에 SBS 측에 항의를 했고, 오늘 '닥터 이방인'의 담당 CP에게도 전화할 예정이다

또 정 CP는 "물론 해외촬영도 다녀올 수 있다. 하지만 당초 제작진과 조율을 했던 일정에 맞춰서 다녀와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진세연이 늦게 한국에 오는 바람에 스케줄이 다 꼬였다. 오늘 밤에나 촬영이 진행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헝가리 촬영 스케줄은 진세연 측이 미리 양해를 구했지만, 지난 8일 돌아오기로 한 일정이 10일로 미뤄져 '감격시대'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이에 10일 진세연의 소속사인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진세연이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이어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된 게 겹치기 출연이라는 말이 있는데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겹치기 출연은 특정 시간에 다른 작품에 동시에 나가는 게 아니냐"고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진세연은 이전에도 겹치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고, 이후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계속된 논란을 만든 바 있으며, 당시에도 이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에 네티즌들은 "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누구 말이 맞는 거야?", "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돌아오기로 한 날짜를 안 지킨 진세연이 잘못했네", "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참 양심 없네", "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감격시대' 측 화날 만 하다", "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도대체 몇 번째야", "

진세연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대체 왜 저러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