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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흰 눈썹 몰카
특히 이날 가족이 여행을 떠난 날은 1년 중 달이 가장 크게 둥근 정월대보름날이었다. 각자 숙소로 돌아간 가족들은 부럼 깨물기, 풍등에 연 만들기 등 정월대보름에 하는 세시 풍속 을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윤후는 아빠 윤민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제작진이 나눠준 설명문을 읽었고 '야광귀신이 신발을 가져갈 수 있으니 신발을 숨겨두라'는 글을 읽고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밤에 잠들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는 글 때문에 불안함 속에 잠이 들었다.
이에 윤후는 흰 눈썹을 없애보려 세수를 했지만, 세수를 하고 나올 때 마다 아빠의 장난은 계속됐고 결국 윤후는 걱정스럽게 거울을 보며 "나는 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다"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후 흰 눈썹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흰 눈썹, 윤민수 장난꾸러기", "윤후 흰 눈썹에 절규, 아빠 장난 못 말려", "윤후 흰 눈썹, 밀가루 흰 눈썹 속는 윤후 순진해", "윤후 흰 눈썹, 정월 대보름이 싫어질 듯", "윤후 흰 눈썹, 윤민수 몰래카메라에 아들 된 통 당하네요", "윤후 흰 눈썹, 내년부턴 잠 못이루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