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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에게 차이고 "배우 그만두겠다" 폭탄선언

기사입력 2014-03-10 09:23 | 최종수정 2014-03-10 09:27


이보영 지성 러브스토리 공개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과의 7년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보영은 1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 지성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7년간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 당시까지는 선후배 사이였지만 종영 후 지성의 대시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그러나 이날 지성이 이보영에게 차였던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연예인과의 교제를 생각해본 적 없었던 이보영이 지성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던 것.

이에 지성은 이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내가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폭탄선언까지 했다고.

또한 지성은 이보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전 이보영의 매니저에게 "내가 보영이를 좋아한다. 보영이 좋아해도 되느냐"며 먼저 털어놓았다.

지성이 매니저에게 먼저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은 MC들은 "배려의 끝"이라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보영-지성 부부의 숨겨진 러브스토리는 10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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