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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오빠게티'
방송인 정형돈이 짜장 라면과 오징어 라면을 섞은 '오빠게티'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자메이카에서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 현지 방송 출연 등의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5일 동안 맛보지 못한 한국 음식을 그리워했고, 이에 제작진은 챙겨온 라면을 제공했다.
요리사로 변신한 정형돈은 호텔에서 빌려온 취사도구를 이용해 짜장라면과 짬뽕 라면을 섞은 일명 '오빠게티'를 선보였다.
'오빠게티'는 물을 끓이기 전에 짜장 짬뽕라면의 건더기 수프부터 투하한 후, 물이 끓으면 짬뽕 라면 수프를 4분의 3을 넣고, 면은 부수지 않고 그대로 넣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형돈은 국물을 덜어낸 후 짜장수프를 넣고 센 불에 빠르게 조리해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가장 먼저 '오빠게티'를 시식한 정형돈은 만족한 표정을 지은 채 "오빠가 만든 오빠게티"라고 자신 있게 외쳤고, 이후 맛을 본 멤버들은 할 말을 잃은 채 '오빠게티'를 폭풍흡입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오빠게티'의 맛을 본 스태프들 역시 "한국의 맛", "아굥최고라는 자메이카 식 표현)"이라고 말해 정형돈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정형돈 오빠게티를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오빠게티, 짜파구리에 대응하는 건가", "정형돈 오빠게티 vs 후 짜파구리", "정형돈 오빠게티, 밥 먹고 방송 봤는데도 또 먹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 "정형돈 오빠게티,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 "정형돈 오빠게티, 제대로 된 먹방이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