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효성-오지은, '먹방' 자매 등극? '처용'서 피자 한판을 뚝딱!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3-09 16:38


사진제공=OCN

"고난도 먹방이란 이런 것"

배우 오지은과 전효성이 길거리에서 케이크와 피자를 먹는 '길거리 먹방' 연기를 선보인다.

9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하 처용) 6화 '돌이킬 수 없는'편에서는이 방송된다.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길거리에서 케이크와 피자를 맹렬하게 섭취하는 '길거리 먹방'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지은, 전효성 두 사람의 먹방으로 보이지만, 실은 하선우에게 빙의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의 소행이다.

이 날 방송에서 한나영은 오지은의 몸에 들어가 윤처용(오지호)과 밤거리를 신나게 다닌다. 쇼핑 센터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 피자 등을 길거리에서 허겁지겁 먹으며 소원풀이를 한다. 큰 케이크 한판과, 피자 한판을 손에 들고 맛있게 먹으며 일요일 늦은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강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이 날 방송분에서는 저수지에서 발견된 한 의문의 시체로부터 수사가 시작된다. 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시체는 죽은 지 60일에서 70일, 거의 두 달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창백하기만 할 뿐 겉모습이 멀쩡해 의문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