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29살에 첫 경험 없는 남자? 좀 심하다" 솔직 발언

기사입력 2014-03-08 10:44 | 최종수정 2014-03-08 11:04



김그림, "29살에 첫 경험 없는 남자? 좀 심하다" 솔직 발언

김그림, "29살에 첫 경험 없는 남자? 좀 심하다" 솔직 발언

가수 김그림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김그림은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켜줘-이원생중계' 코너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삼청동에서 진행된 이원생중계에서 MC 성시경은 수십 명이 몰린 관중 속에서도 "그림이 아니야?"라며 단번에 알아봤고, 이에 김그림은 "이 근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구경을 왔다"고 밝혔다.

이후 MC 성시경은 "29살의 남자가 모태솔로이다. 친하게 지내던 회사 동기 누나가 홍콩으로 단 둘이 여행을 가자는 상황이다"며 "홍콩에서 누나와 밤을 보내게 되었을 때 자신의 순결(?)을 고백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그림은 "당연히 말 하는 것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MC성시경은 "남자의 동정을 좋아하세요?"라고 재차 묻자, 김그림은 "귀엽지 않아요? 귀여울 것 같은데요. 순수하게 보일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29살, 30살이 넘었는데 한 번도 안 해 본 것이 순수한 거냐'는 물음에 "무슨 이유를 정조를 지켰는지는 이유는 물어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그림은 "29살이요? 근데 좀 심하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그림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김그림이 엄청 화끈하네요", "김그림이 나이가 좀 많군요", "김그림 발언이 멋지네요", "김그림, 저 기에는 왜 있었던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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