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2일 시즌3' 신입PD가 버럭했다.
멤버들은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로 지정된, 담배를 팔지 않는 '금연의 섬' 신안군 중도로 떠나게 됐고 결국 중도에 입도하기 전 흡연할 방법을 찾아 화장실을 찾았다. 이를 본 신입PD는 VJ들에게 "카메라 절대 끄지마"라며 불호령을 내림과 동시에 철저한 몸수색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은 타협을 거부하는 신입PD의 모습에 "이런 프로젝트를 왜 하냐"며 단체 항의를 했고, 특히 김종민은 요리조리 뛰어가며 VJ들을 시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1박2일 시즌3'의 금연 여행은 9일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