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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中 광고, 지하철-버스 도배 '폭발적 인기'
해당 사진에서 이민호의 광고는 지하철역 내부와 승강장, 출입구 등에 모두 도배된 모습. 더욱이 중국 현지 팬들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인터넷 광고까지 전부 이민호의 광고로 장식돼 중국 내 이민호의 높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민호가 모델로 나선 '타오바오 (淘寶)'는 중국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오픈 마켓으로 하루 최고 53억 위안(한화 9400억)에 달하는 판매실적과 함께 지난해 연 매출로만 1조 위안(약 176조 원)을 기록, 중국 온라인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위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월 진행된 이민호의 광고 촬영장에는 그를 보기 위한 인파가 5000명이 넘게 몰리기도 했다.
또한 이민호는 지난 중국 설 연휴에는 국영방송 CCTV 설날 특집프로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이민호의 방송은 중국 전역에서 7억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CCTV 생방송 뉴스에도 출연해 10분 동안 인터뷰를 하는 등 대세를 입증했다.
게다가 이민호는 중국 현지에서 스타의 인기를 가늠하는 웨이보 팔로워 수는 현재 2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어 중국 내 '이민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이민호 광고가 도배했다. 대박이다", "이민호 중국 내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이민호 한국에서도 장난 아닌데 중국은 더 한 거 같네", "스케일이 엄청나다", "이민호 자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4월부터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