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김원중 애교 많은 동생, 예쁘게 만났으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13:57 | 최종수정 2014-03-06 14:29



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인정한 김원중

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인정한 김원중

'여왕의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김연아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유건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했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려대 빙상 동문인 두 사람은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가깝게 만들었으며, 끈임 없는 자신과의 싸움과 부상의 어려움에 서로를 의지하며 힘이 된 것으로 전했다.

이에 김원중 선수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과거 2009년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로 출연한 이력이 공개됐다.

김원중과 한 살 나이차이로 친한 형 동생 사이로 알려진 유건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 후 한 매체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김원중은 운동선수지만 섬세하고 차분하다. 형에게는 애교가 많은 동생이다. 여자친구나 이성에게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요즘도 휴가 나오면 연락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유건은 "두 분 좋은 일이니까 상처받지 않고 예쁘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원중에 대한 유건의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인터뷰 보니 김원중 여전히 좋은 사이로 지내네요",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열애 사실에 유건 더 놀랐을 듯", "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따뜻한 응원 보내네요",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김연아에게 어떤 애교를?", "김연아 열애 인정, 여신과 훈남이 사귀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보도된 이후 올댓스포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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