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허리 감싼 데이트사진 '과감한 스킨십'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22:25


김연아 측 올댓스포츠 "김원중 열애 맞다…보도 대부분 사실" <스포츠조선 DB, 하키뉴스 제공>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29, 대명 상무)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대범한 데이트사진이 화제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사실은 6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데이트 사진 촬영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태릉 근처에서 2~3차례 식사를 함께 하고 골목을 거닐며 남몰래 데이트를 했다.

포착된 사진은 김연아가 김원중의 굵은 허리를 한쪽 팔로 과감하게 감싼 모습이 있어 특히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를 선택, 동문이 되면서 시작됐다. 둘 다 빙상 위에서 스케이트를 탄다는 공통점이 있던 두 사람은 2012년 7월 김연아는 복귀를 선언하고 11월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히면서 다시 조우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트 시간이 길지 않았던 두 사람은 주로 태릉 인근 고깃집에서 삼겹살 데이트를 가졌다. 두 사람은 지인 커플과 동반 데이트를 하거나, 김연아의 매니저가 동석하는 등 측근을 동원해 주위 사람들이 눈치 챌 수 없게 만남을 가졌다.

김연아 측은 이날 "6살 연상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29 상무)과 사귀는 게 맞다"는 요지의 보도자료를 내고 보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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